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은 장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발병 기전을 아직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치료법 역시 확립된 것이 없습니다.
아리셉트나 글리아티린과 같은 약물이 있으나,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막거나 직접 아세틸콜린을 넣어주는 방식이지만 현재 알츠하이머의 병리 기전이 콜린과 같은 지협적인 문제가 아니라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으로 정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의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 주 원인이 아니라 그 이전에 인슐린저항성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과거에는 희귀 병이었지만, 지금은 그 빈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증가 추세가 비슷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뇌에서 부족해지는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의 합성을 촉진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낮아지는데 위 그래프를 보면 그 시기부터 알츠하이머는 발생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처럼 급격한 감소 없이 서서히 감소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Aromatase 라는 효소에 의해서 에스트로겐으로 바뀔수가 있고 통계에 의하면 50대 이후에는 이런 이유로 여성보다 남성의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위 그래프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50대 이후에 부족해지는 에스트로겐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 리그난과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아마씨에 많이 함유된 리그난 섭취가 필요한데, 아마씨유에는 리그난이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리그난을 별도로 추가한 아마씨유 제품을 섭취해야 도움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그에 의한 당뇨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는데, 정말 그럴까요?
아래는 TTDM (2형 당뇨) 와 IFG (공복혈당장애)의 증가와 알츠하이머(AD)가 관련 있다는 결과입니다.
공복 혈당이 올라갈수록, 즉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갈 수록 알츠하이머가 높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가 뇌에 아밀로이드-베타가 높은 것 처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2형 당뇨인의 뇌에서도 아밀로이드 베타의 농도가 높습니다.
단순 정제당의 과섭취, 그리고 그로 인한 인슐린 과분비는 단지 아랫배를 나오게 하고, 당뇨나 비만, 고지혈증을 높힐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까지 유발시키는 무서운 원인이 됩니다.
리그난은 항산화 역할을 하면서 LDL 이나 TG를 낮추는 등, 심혈관 위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였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에스트로겐 유사체로서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인 아밀로이드-베타의 합성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관련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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