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 오일은 강력한 항염 작용이 있어서 관절 염증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크릴 오일을 중심으로된 조합물이 골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국내 크릴 원료 연구팀이 발표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조합물을 쥐에게 섭취시켰을때 다양한 골관절염 관련 Biomarker 들의 개선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크릴 오일이 70% 함유되었으며, 아스타잔틴이 2mg 들어가게, 히아룰론산이 7% 정도 들어간 조합물입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MIA로 관절염을 유발시키면 몸무게도 많이 줄게 됩니다. 하지만 크릴 오일 조합물로 회복되는 결과를 보입니다.
다음은 관절염 초기 발생시 발생되는 cytokine류들의 변화입니다.
관절염 유발시키면 염증성 인자들이 상승하지만 크릴 조합물에 의해서 정상화됩니다. 양성 대조군인 셀레콕시브(CLX)와 거의 비슷해지는 결과를 보입니다.
위와 같은 초기 인자들에 의해서 아래와 같은 Secondary 염증 인자들이 늘어나는 것이 관절염 진행의 단계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NO를 만드는 iNOS 와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COX-2 입니다.
이러한 물질들도 역시 크릴 오일 조합물이 낮추고 있습니다.
관절 연골이 분해되면 COMP (Cartilage oligomeric matrix protein) 와 연골을 이루는 2형 콜라겐 조각들 (CTX-ll)이 떠돌게 되는데, 이 수치가 많다면 연골이 많이 파괴된다는 뜻입니다.
크릴 오일에 의해서 이런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연골 조직을 누가 파괴할까요?
바로 MMP와 같은 콜라겐 분해 효소입니다.
크릴 오일 조합물이 이러한 콜라겐 분해효소도 억제할 수 있을까요?
예상대로 강하게 억제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크릴 오일은 관절 연골을 파괴하는 염증 상태를 억제하는 강한 항염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크릴 오일 안에는 아스타잔틴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서 이러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부족한 아스타잔틴의 양을 별도로 보충한 조합물을 이 연구에서는 사용하였습니다. 항염작용을 늘리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요즘 크릴 오일을 찾는 분들은 인지질이 높은 것에만 관심이 있는 듯합니다.
인지질을 높히기 위해서 크릴 오일을 농축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아스타잔틴의 함량은 낮아집니다.
크릴 오일을 섭취하는 목적이 인지질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항염작용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아스타잔틴입니다.
농축하지 않아 아스타잔틴의 함량이 줄지 않은 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항염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원료 선택시 크릴 오일의 다양한 장점을 모두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크릴 오일 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