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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타글루칸과 면역증강  





   







베타글루칸의

글루칸이라는 것은 뭘까요? 





글루코스는 포도당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글루코스가 연속해서 결합된 형태를

글루칸이라고 합니다.

단, 전분처럼 잘 분해되는 구조가 아닌 신체 내

소화 효소가 잘 분해하기 힘든 구조를 말합니다.

마치 식이섬유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좀 특이하게 결합되는 경우에는

식이섬유 같지만 위장으로 흡수되어 위장벽 안쪽에

존재하는 많은 면역세포들을 자극시켜

잠자고 있던 면역 세포들을 활발하게 활동하게 합니다.

이러한 특이한 글루코스 결합물을

베타글루칸이라 합니다. 

 




베타글루칸의 역할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에서

약간의 이물질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만약에 유해균들의 세포벽 분해산물인

리포폴리사카라이드(LPS)와 같은 완전한 이물질이라면

너무 면역세포들이 강해져서 오히려 염증 반응을

강하게 일으킬 것이고, 반면에 아예 분해되지 않는

식이섬유 같은 글루칸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변으로 나갑니다. 



위장은 이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이라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장소로 매우 효율적이라

면역 세포들이 이곳에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

너무 강하지 않게 적절하게만 자극을 해준다면

이물질만 공격할 수 있는 수준의

면역력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베타글루칸입니다. 





어떤 베타글루칸이 좋은가요?





전통적으로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서 많이 얻어 왔습니다.

암환자들이 버섯 다려먹으면 좋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암세포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억눌림을 못 받아,

점점 그 숫자가 늘어나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베타글루칸을 암환자들이 많이 찾습니다.






1세대 베타글루칸 추출의 한계



그런데 버섯이나 효모를 일반적 조리법이나

그냥 갈아서 먹는다고 베타글루칸의 장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의

세포벽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그 외부 겉면을 제거해내야만

베타글루칸이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버섯이나 효모를 그냥 먹으면

세포벽의 안쪽에 숨은 채로

베타글루칸을 먹게 되는데,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장으로 흡수되지 않고

그냥 식이섬유 먹는 효과만 있게 되어,

즉 그냥 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버섯이나 효모는 싸죠.

대신 세포벽 외벽면을

어떤 방식으로던지 긁어내던지,

용매로 녹여내던지 하여 베타글루칸 형태로

모은 원료는 엄청 비싸요.

그만큼 가공하기 어려워 그 비용

 매우 비싸기 때문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이렇게 얻기 힘들고 얻어도

외벽 부분이 남아 불순물이 많이 섞이기 때문에

버섯이나 효모에서 얻는 베타글루칸은

순도가 많이 낮습니다.

일반적인 버섯에는 10~20% 정도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고 최근 몇몇 버섯에서 좀 많다고 하는데

그래 봤자 4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베타글루칸

 1세대 베타글루칸이라 합니다.





2세대 베타글루칸 



2세대 베타글루칸은 보리나 귀리와 같은

일반 식품에서 얻는 베타글루칸입니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20% 정도로 약간 높다고 합니다.





3세대 베타글루칸 


오늘 소개하려는 베타글루칸이

바로 지금까지 나온 베타글루칸 중

가장 좋다는 3세대 베타글루칸입니다.




미생물에서 발효과정을 통해서 얻는

베타글루칸을 말합니다.

 1세대 2세대의 경우 모두 세포벽 안에 베타글루칸이

숨어 있기 때문에 감싸고 있는 세포벽을

제거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문제였죠.


강한 용매를 쓰는 방법을 동원했었습니다.

그런데 3세대의 경우

미생물에서 얻는다고 했는데요.

미생물 중에서 뮤신이라는 점액질을

분비하는 능력이 있는 애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점액질이 만일 베타글루칸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특별히 세포벽을

제거할 일이 없고, 좀 더 순도 높

 베타글루칸을 얻을 수 있겠죠?






 

수 많은 미생물 중 아그로박터라는 미생물은

베타글루칸을 이런 식으로 점액질,

즉 엑소폴리사카라이드 (EPS) 형태로

균 주위에 분비하는데, 발효과정을 통해서

무려 85%의 순도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주 효율적으로 높은 고순도의 베타글루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과

차원이 다르다는 의미로 3세대 베타글루칸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3세대 베타글루칸

(아그로박터 미생물 발효 베타글루칸)

연구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는 받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는 80명의 건강한 성인들을

반반 나눠, 한 그룹에만 하루 350mg의 미생물 발

 베타글루칸을 2달 먹였습니다. 






베타글루칸을 안먹은 사람들은 2달 후에 NK 세포,

네추럴킬러세포의 양이 뚝 떨어졌지만,

베타글루칸을 먹은 사람들은 NK 세포의 양이

꾸준하게 유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루킨10 이라는 염증 완화 인자의 경우도

베타글루칸을 안먹은 사람들은 떨어져 염증 촉발

가능성을 높혔지만, 베타글루칸을 먹은 사람들은

이 염증 완화 인자가 먹기 전보다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즉, 베타글루칸은 암환자와 같은

면역력 저하자에게는 면역력을 높여주지만,

만일 반대로 너무 면역력이 과해져 염증 우려가

있는 자가면역성의 경우라면 인터루킨10을

높임으로 염증을 막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면역에 있어서 양방향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임상 연구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인다는 말은 좋게 들리지만

한편으로는 자가면역성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고,

자가면역성을 완화한다는 말은 좋게 들리지만

한편으로는 면역력을 낮춘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암환자나 면역저하자들은 면역력을

높일 목적으로 천연물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베타글루칸은 아주 좋은 물질이긴

하지만 그 동안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3세대 베타글루칸은 이런 문제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원료이며,

이런 이유로 암환자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나 코로나를 이겨내고 싶은 분들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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