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세라퓨틱스의 지니GO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의 유익균이
잘 증식하도록 하는 균이라는 것을
이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한다고
이전 글에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하는데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쉽게 말하면
‘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에서 얘기하는 당의 경우,
우리가 섭취했을 때 위나 장에서 소화가 안되고
유익균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본 당 위주로 나누어보자면
XOS(자일로올리고당), FOS(프락토올리고당) 그리고
GOS(갈락토올리고당)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자일로올리고당 (XOS)
2) 프락토올리고당 (FOS)
3) 갈락토올리고당 (GOS)
자일로올리고당(XOS)은 무엇?
첫번째로 자일로올리고당(XOS)은 주로 옥수수대에
있는 식이섬유 일종인 당 성분입니다.
자일로올리고당(XOS)은 식약처가 개별 인정한
원료로 적은 양으로도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면서
유익균을 증식시켜 결과적으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식이섬유의 경우 4g~10g 이상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 반면,
자일로올리고당은 단 1.4g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XOS는 위와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있는 세균에 의해서만 분해되기 때문에
난소화성 올리고당이라고도 불리지요.
자일로올리고당(XOS)의 기능
자일로올리고당은 장내 pH를 산성화 유지를 하여
장의 움직임(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특히 이때 장내 가스 제거를 톡톡히 해냅니다.
또한 장내 좋은 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을 잘 증식시킵니다.
자일로올리고당(XOS)이 비피도균에 미치는 영향
프락토올리고당(FOS)은 무엇?
두 번째로 프락토올리고당(FOS)은
귀리나 보리, 양파나 우엉, 아스파라거스와
치커리 뿌리에도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 3~8g을
섭취해야 배변활동을 정상화 시킬 수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FOS)의 기능
장내 유익균, 특히 비피더스균을
잘 증식시키기로 유명합니다.
처음에 효소로 이용하여 제조하기
시작하여 사용, 장내 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환경을 산성화 시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직접적으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지는 않지만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간접적으로
장의 연동작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갈락토올리고당(GOS)은 무엇?
갈락토올리고당(GOS)은
주로 대두에서 추출할 수 있습니다.
갈락토올리고당(GOS)의 장점은 열에 강하고
위산을 거쳐도 잘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갈락토올리고당(GOS)의 기능
추가적으로 갈락토올리고당은
면역력 증진 이외에도 아토피 및
피부보습과 알레르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연구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오늘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프리바이오틱스 XOS, FOS, GOS는 모두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작용들을 하지만 각각 몸에
도움되는 부분은 매우 다릅니다.
나의 몸에 맞는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신다면 더욱 건강한 장 상태를 유지하고
개운한 배변을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