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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관리는 면역력의 필수이자 전부  

안녕하세요, K약사입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격리감, 정치적 불안, 백신 공포까지 겹쳐진  2020/21년, 2년간 우리는 참 스트레스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불안감보다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에 활기찬 기대를 걸어보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로, 우리 몸의 면역력에 스트레스 관리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의 단계

Human Physiology, 7th Edition by Lauralee Sherwood, interpreted by 구약사






1단계, 피아 구분

너는 누구? 나인가? 남인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알레르기 상태가 대표적입니다.

내가 아닌 남이라고 인지되면 그게 누구이던 간에 일단 싸우고 보는 과정입니다.

이 싸움이 굳이 과도하게 커지게 되면, 내몸까지 상해하는 자가 면역과 같은 염증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주로 선천 면역계가 담당하고, 외부와 직접 만나고 방어해주는 피부, 호흡기 점막, 위장 점막계가 책임을 지죠.

먼지가 있는 공간에 가면 재채기를 하는 것도 호흡기 점막계가 외부로 이물질을 뱉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랍니다.

알레르기원이 될 수 있는 '콩류, 유제품, 가금류가 들어있어요!'라고 가공식품에 쓰여 있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대요.

우리 몸은 보통 단백질의 특수 펩타이드 형태를 항원으로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완전 소화시켜야 하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2단계, 선악 구분

좋은 놈? 애매한 놈? 나쁜 놈? 놈놈놈!





유익균, 상재균,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 어떤 무기와 어떤 전투군으로 싸울 지를 결정합니다. 싸움의 크기와 종류가 결정되지요.

수지상세포, 과립구같은 선천 면역계가 나쁜 놈을 인지해 식균해서 제거하는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반복적인 감염,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 잦은 스트레스가 있는 상태가 되면, 과립구의 전투 활성이 높아지게 되는대요.

우리가 잘 겪는 뾰루지, 피부 염증과 같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획득 면역계의 교차로이기도 한대요.

림프구들에게 나쁜놈의 명찰을 제시해 협조를 구하고 수배시키는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더 큰 싸움이 되기도 하고, 더 긴 싸움이 되기도 합니다.




3, 4단계, 상황별 전쟁 매뉴얼 고도화, 그리고 기억

겪어본 놈? 새로 본 놈?




주로 싸움의 속도와 반응성을 결정합니다.

획득 면역계가 주 기억 저장고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대요, 인체의 전쟁 역사와 매뉴얼을 저장하게 되죠. 인체는 참 스마트하죠.

2단계에서 제시된 나쁜놈의 표지자를 제시받은 림프구들은 서로 연락하며 그 싸움의 전술을 더 유기적으로 진화시킵니다.

이렇게 전쟁을 치르고 나서 기억된 싸움에는 우리 면역계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항원과 항체인대요!



요즘 빅 이슈인 # 코로나 백신# 도 인체가 1,2단계의 면역과정을 거쳐 전투 매뉴얼을 항체로 기억해두라고 약한 항원을 맞아두는 것이죠.

그렇지만, 백신으로 인해 내몸도 면역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맞은 자리의 알러지성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구요.

면역구가 몰려다니며 싸움을 하다보면 혈관에 미세 혈전이 생성되면서 혈소판을 소모해버리기도 하구요.

약했던 곳으로 면역구가 몰려 모세혈관이 확장되다보면 '모세혈관 누출' 즉 출혈과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대부분의 부작용은 평상시 자신의 몸의 염증이나 약했던 곳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상시 신체의 불균형을 관리하고 바로잡아주는 생활 습관을 반복해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특발적이고 희소한 부작용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방역을 위해서 전 인류가 백신을 맞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1,2차 백시네이션# 완료하셨겠죠~?






면역을 낮추는 습관 유형 5가지

Psychoneuroendocrinology Vol. 57, Jul 2015

Sleep-deprivation reduces NK cell number and function mediated by β-adrenergic signalling








지속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저항해주는 호르몬, 콜티솔은 대표적인 림프 면역계의 억제자!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낮추는 전부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체크] 

우리 몸은 정신과 신경계 스트레스는 물론, '체온의 적응, 혈압의 적응, 에너지 고갈 적응, 혈당의 적응, 면역 반응에 대한 적응' 까지  모두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지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부신 피로 증후군" 






이렇게 부신이 콜티솔 펌핑 노동을 장기적으로 수행한 후, 진짜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반응해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파업을 해버리는 거죠.

아침에 혈압 적응이 안되서 일어나지 못하거나, 만사가 귀찮아지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극단적이지만 현대인에게 너무나도 흔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격렬한 스트레스기에 독감까지 걸린다면?

엄청난 면역 비상기에 잘못된 면역 반응과 콜티솔 분비 불균형이 일어나면,

부신 피로로 인한 병후 쇠약감과 조절되지 못한 면역 활성으로 자가 면역 상태에 놓일 수 있습니다.

'2020/21 사회적 변화와 코로나 스트레스' 에 # 독감 예방은 정말 필연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2년간의 엄청나게 큰 사회적 스트레스와 코로나 스트레스를 견뎌왔기 때문에 면역계가 억제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우리 면역계가 독감과 잘 싸워주지 못할 수 있으니까요.







불규칙한 수면 리듬 



수면 시간동안 뇌와 면역계는 휴식과 재정비를 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이 줄어들거나 편하지 않으면 신경계와 면역계의 리셋이 잘되지 않아, 제 때 정확한 반응을 나타내기 어려워집니다.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거죠.

이런 경우 자율신경계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고, 아침 피로가 증가하면서 콜티솔 분비 노동이 더 과도하게 증가됩니다.

밤낮을 바꾸어 생활하는 기간이 늘어나면, 체내의 비타민D 합성이 떨어져 D결핍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타민D 결핍은 호흡기와 위장 점막계의 매우 중요한 면역 펩타이드를 낮추고, 과립구의 식균 능력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 박탈'은 선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세포수와 기능을 감소시키고, 후천 면역의 조절자인 CD4+ T세포의 감소를 유발합니다.







카페인과 가공당의 섭취, 잦은 슈퍼맨 놀이 



고혈당과 저혈당의 롤러코스팅을 반복한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콜티솔도 롤러코스팅! 

면역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가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3캔의 탄산 음료와 맞먹는 100G의 설탕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활동성이 현저히 저하되어 5시간 이상 유지된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인들도 24시간 카페 문화가 성장하면서 야간에도 커피와 만남을 즐기는 올빼미족이 늘어났죠?

문제는 슈퍼맨처럼 동에번쩍 서에번쩍 휴식없는 삶을 지속하면, 콜티솔에 면역계 노출도가 높아져서 면역력이 억제됩니다.






폭식, 과식, 비만 


잘못된 식습관은 내장 비만을 유발하고, 내부 장기에 누적된 지방은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런 경우 내장 지방은 염증 인자로 작용하게되 불필요한 '면역계의 자극과 콜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심혈관계의 문제와 같은 대사 증후군과 동시에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음주와 약물 




" 간피로, 신장 피로, 해독이 관건 "

구 면역 세포들의 저장 기지이자, 신체의 독소 처리 공장인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는 음주와 약물은 장단기적으로 면역을 저하시킵니다.








[긴장을 풀어주는 해피한 알콜]

안타깝게도 탈수와 저혈당을 유발해 '간피로와 부신피로'를 동시에 유발하게 됩니다.

과음과 잦은 음주는 반복하면 만성적인 염증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와 항생제, 위장약의 일부]

위장 점막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고장내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면역계 기능을 고장냅니다.

항생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설사인대요,

클로스트리디움균의 기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의료진들도 유산균 복용을 권장합니다.

곰팡이, 기생충 같은 기회 감염균들의 질병 유발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면역력 저하 대표 증상 




1.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2. 입안이 자주 헌다

3. 요로감염, 구강염등이 잦아진다

4. 소화력 저화와 설사 동반

5. 감기와 기침이 잦아진다

6. 무좀 등 곰팜이가 증가한다

7. 잦은 포진 발생







이렇게 면역력이 낮아진 증후들은 만성 피로 증상들과 흡사하거나 유사합니다.

" 각각 증상과 처해진 스트레스 상황" 에 맞는 면역력 증강과 저하 예방 방법도 각각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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