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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증에 도움되는 천연물질 - 크렌베리 Proanthocyanidin 과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 균주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증을 Urinary tract infection, 약자로 UTI 라고 합니다. 


많은 여성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현상입니다. 항생제가 주요 치료법이 되지만, 자주 쓰게 되면 항생제의 내성과 독성으로 인해 더 이상 쓸 수 없는 경우에 많이 도달합니다.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많은 질환 중 하나지요.





따라서 항생제 치료 이외에 부작용이 없는 천연 물질로 보완해 줄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방광염의 발병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장에 많은 대장균들이 앞으로 전진하여 방광이나 질로 침투가 되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증, 그리고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며, 물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량을 늘려주면 소변 배출시 감염되었던 대장균들이 쓸려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묘하게도 대장균들은 요로 점막에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나므로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보완 천연 요법들을 필요로 합니다.


2018년 최근에 네이쳐 온라인판에 그러한 요법들을 정리 소개하였기에, 본 포스팅에서 그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우선 대장균 E.Coli 가 대장을 나와 질이나 방광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입니다.




이번엔 대장균이 질쪽을 침투해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과정이며 이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원래 질 내부는 젖산을 분비하는 락토바실러스 균들이 많아서, 젖산에 의해 다른 유해 대장균들의 침투 서식을 막게됩니다.


하지만 폐경기가 오면,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면서, 에스트로겐이 하던 질에 글리코겐 저장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락토바실러스 균들은 글리코겐에서 만들어지는 글루코스를 원료로 젖산을 만들게 되는데 에스트로겐 부족과 락토바실러스 균주의 부족은 이 능력을 상실하게 합니다.









  1. 락토바실러스가 대장균이 질 안쪽에 부착하는 것을 막거나, 락토바실러스가 내뿜는 항균물질 Bacteriocin (항균 펩타이드, 과산화수소) 으로 대장균을 억제합니다.


  2. 위에 언급한대로, 에스트로겐은 젖산의 원료를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크렌베리와 락토바실러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함으로, 위의 작용을 높이는 연구가 있어 소개합니다.





우선 크렌베리 안에는 여러개의 Anthocyanidin 이 결합한 Proanthocyanidin 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결합 형태에 따라서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A형이 대장균에 대한 항균력을 갖습니다.







관련 연구로는 아래 참고









크렌베리 Proanthocyanidin (c-PAC) A형을 를 단독으로, 또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주들을 단독으로 대장균주에 적용하였을 때 보다 이 둘을 합쳐서 적용하였을 때 대장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더 높아진다는 내용입니다.





사용한 유산균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Lactobacillus acidophilus DDS®-1


Lactobacillus gasseri UALg-05


Lactobacillus plantarum UALp-05


Lactobacillus rhamnosus UALrh-18


Bifidobacterium animalis subsp. lactis UABla-12


모두 UAS Labs 원료사의 균주들입니다.





우선 크렌베리 추출물만 적용했을 때 입니다.


저농도에서는 억제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키우는 반대 작용을 보이다가, 36mcg/ml 농도부터 강한 역제력을 보입니다.








이번에는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 균주만으로 대장균 억제력을 확인해 봤습니다.


잘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해당 연구에서는 대장균 억제력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렌베리와 액시도필러스를 같이 섞어서 대장균에 적용해 보면 달라집니다.


유산균 100:1 농도에서 오히려 대장균을 늘렸던 결과가, 크렌베리 저농도와 배합하니 거의 원래대로 돌아가며, 크렌베리 농도를 조금 더 높혀보니 억제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락토바실러스 단독 균주가 아닌, 위에서 소개한 여러 균주들을 섞어서 대장균을 적용해 보면, 같은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락토바실러스 단독 적용때 보다 더 억제력이 약한 것을 보여줍니다.


락토바실러스 단일 균주보다 억제력이 떨어지는 혼합 균주이긴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 농도를 높힐수록 억제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긴 합니다. 따라서 높은 농도의 유산균일수록 억제효과는 높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756464616301359




www.sciencedir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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