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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의 원인으로 위장약 PPI 가 지목되다. 해결책은 아세틸콜린 합성을 높이는 레시친 섭취  



PPI 는 Proton Pump Inhibitor 의 약자로

큐란이나 잔탁이 발암 물질 검출로 퇴출된 이후,

가장 널리 쓰이는 위산 분비 억제제입니다.



이 약물은 위산 생성을 원천 봉쇄함으로써,

위산 과다에 의한 궤양이나 위장병을 치료하는데요.

반면에 위산이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막기에

영양소의 분해나 흡수를 막고, 위장관 내 서식

기생균들의 과다한 증식을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 이러한 PPI 약물의 또 다른

문제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뇌에서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효소를

차단함으로 치매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치매는 장수의 시대에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발전되는데요.

숨은 원인이 이것일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뇌에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알아봅니다.






위에처럼 콜린과 아세틸CoA가 만나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데요.

이 아세틸콜린이 뇌에서 부족하게 되면

치매로 진단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효소가

아래와 같은 콜린 아세틸 Transferase 라는 효소입니다.

약자로 ChAT입니다.







그런데 많은 PPI 약물이 ChAT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스웨덴에서 얼마 전 발표된 연구입니다.




ChAT 효소의 기질인 콜린이 늘어날수록

ChAT 활성도는 늘어나기 마련인데,

PPI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ChAT의 활성도는

비례하여 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PPI를 장기적으로 먹을수록 아세틸콜린의 합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약물 간 비교를 해볼까요?


판토록이나 란스톤은 그나마 낫지만,

넥시움이나 파리에트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신약

Tenatoprazole 은 심각하게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해결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직접적으로 글리아티린을 처방받아

콜린을 공급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저하되는 ChAT 활성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대두에서 뽑아낸 레시친은

포스파티딜콜린이 함유되어 있어서 뇌에서의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그 기전으로 ChAT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뇌의 세 부분에서 정상쥐보다

치매쥐(Dull mice)에서 레시친 섭취시(PCh)

Choline acetyltransferase (ChAT)의 활성도가

더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쥐에서도 약간 높아집니다.

즉,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인 사람들에게서도

레시친 섭취는 ChAT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처방약,

먹을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노년기의 치매 발생

위험 억제를 위해 하루 한 스푼

레시틴 섭취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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