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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몸 질환 (치은염, 치주염)의 발생 원인 및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영양소 소개  





구강의 잇몸질환은 상당히 많은 유병율을 보입니다.

잇몸 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감기로 찾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구강질환에는 소아들이 많이 고생하는 충치 질환이 있고,

중년에 많이 고생하는 잇몸질환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시기부터 20대 전후까지는 충치로 고생을 많이 하며,

 40대 이후부터 치주염이나 치은염과 같은 잇몸질환으로 많이 고생하면서 인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로 연결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대표되는 잇몸질환의 발생 원인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와 잇몸이 만나는 곳은 거울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깊은 포켓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치솔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구강 서식 미생물이 잘 서식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처럼 구강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미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서식하기 좋은 포켓 안에 치태(Plaque)나 여기에 칼슘이 결합되면 치석(Calculus)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구강내 미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Porphyromonas gingivalis

Prevotella intermedia

Tannerella forsythia

Treponema denticola

Fusobacterium nucleatum

Prevotella species

Eikenella corrodens

Peptostreptococcus micros

Campylobacter rectus







잇몸 질환은 40대 이후의 남성들에게서 유병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는 정확하진 않지만 남성들이 외식을 많이 하고 술자리가 많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잇몸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포켓에만 염증이 일어난 경우 치은염 Gingivitis 이라 하고 증세가 더 심하게 진행이 되어

치조골 뼈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파괴된 상태를 치주염 Periodontitis 라고 합니다.







이러한 잇몸 질환이 일어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구강도 위장관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에 장내 미생물이 많듯이 입안에도 구강 미생물이 많습니다. 

따라서 장에서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장에서는 나쁜 균들이 많은 경우 장누수 증후군이라는 장이 새는 현상을 잘 일으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구강도 누수 현상이 생깁니다. 나쁜 균들과 함께 이들이 많드는 독소 물질들이 같이 잇몸 안으로

침투되면 잇몸 조직안에서 염증성 cytokine 들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이것들이 잇몸 조직 주위의  면역 세포들을 활성화시켜서 잇몸 조직을 파괴하게 됩니다. 





2) 장 주위의 면역 세포들은 GALT 라고 하는 부드러운 림프조직만 존재하지만,

잇몸 안쪽에는 림프조직 대신 딱딱한 치조골이라는 뼈가 존재합니다.

염증이 진행되면서 MMP라고 하는 치조골 주위의 물렁뼈를 분해하는 효소가 증가되고

더 나아가 치조골까지 분해하게 됩니다.

또한 파골세포를 활성화시켜 결국 잇몸 안에서 골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이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치은염과 치주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와 잇몸 사이의 포켓을 잘 청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치솔모가 잘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치간치솔이나 치실을 활용하여 포켓에 낀 노폐물을 하루 한 번 정도 청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금니 잇몸 부터 노화가 진행되므로 어금니 사이의 잇몸의 포켓은 우선적으로 청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치과에서 강제로 포켓을 열어서 치석을 긁어내게 됩니다.








이러한 외과적인 방법 이외에 보충제로 해결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비타민C 및 플라보노이드



잇몸은 치조골에 연골조직이 덮여 있는 구조이므로, 

연골을 이루는 콜라겐을 잘 유지하도록 하는 비타민C나 MMP 와 같은 콜라겐 분해효소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이 필요합니다. 콜라겐 분해효소로는 포도씨 추출물이나 소나무 껍질 추출물 안의 OPC 성분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외에 잇몸 질환에 도움되는 비타민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도 이와 잇몸을 단단하게 하는데 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미네랄도 구강에 도움이 됩니다. 








플라보노이드로 확인한 연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2)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심장질환에 잘 선택되는 영양소이지만,

지용성 항산화제이기 때문에 잇몸이 산화스트레스로 공격 받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엔자임Q10을 섭취하거나 외과적으로 도포되었을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3)프로바이오틱스


구강은 위장관의 일종이라고 했습니다. 

장내 유해균이 많아서 장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유익균을 섭취함으로써 유해균을 밀어내듯이,

 구강에서도 좋은 균들을 입안에 있게 함으로써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균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중에서 잇몸 질환에 특별히 도움되는 균주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확인된 균주로는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다양한 락토바실러스 및 스트렙토코커스 계열과 일부 비피도박테리움이 해당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캡슐이라면 캡슐을 벗겨서 입안에 30초 정도 머금다가 삼기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락토바실러스 계열 중 Lactobacillus salivarius는 이름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침에서 많이 확인되는 균주입니다. 

이러한 균주들이 구강에 작용한다면 효율적으로 치주염이나 치은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은 단지 구강 안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크기가 작아서 전신으로 잘 스며들 수 있는 Porphyromonas gingivalis 균주는 혈관 및 심장이나 뇌까지 

이동되면서 심혈관질환이나 알츠하이머 질환 등을 일으킨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잇몸의 나쁜 균들이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됨으로, 아기는 이미 잇몸 질환에 위험도가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나는 단것도 안먹는데 왜 치아가 안좋지? 라는 의문이 해결되는 이유입니다.


 


아래는 산모의 구강내 유해균이 장누수와 항문을 통한 질 입구를 통해서 태아를 위협하는 그림입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구강건강을 위해 좋은 유익균 제품들을 먹고, 

크렌베리와 같은 질과 요로의 유해균들을 제거하는 천연물들을 평소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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