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 오일은 많은 각광을 받다가 추출과정에서 사용되는 용매 문제로 언론에서 이슈화 되면서 올 하반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떠났습니다.
과열된 판매 경쟁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서 저가 원료 등장으로 비롯된 일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크릴 오일 오메가3는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생선 오일과 차별화된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뇌나 눈으로 들어가 뇌나 눈의 구성물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뇌나 눈에 도움되는 구조는 크릴 오일에 함유된 인지질 결합형 오메가3 구조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크릴 오일과 생선 오일을 섭취하면 아래와 같이 지방 소화 효소인 리파아제에 의해서 아래와 같이 소화됩니다.
그런데 크릴 오일에서 리파아제에 의해서 얻어지는 인지질 결합형 DHA 또는 EPA 가 뇌에 잘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리파아제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지질 오메가3를 LPC-오메가3 (Lysophosphatidylcoline-오메가3)라고 합니다.
그런데 눈으로도 이런 형태가 일반 free 형이나 글리세롤 결합형 오메가3보다 더 잘 흡수된다는 사실이 2020년 10월에 발표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파아제로 처치한 크릴오일(KO)과 처치하지 않은 크릴오일, 그리고 리파아제 처치한 생선오일(FO)과 처치하지 않은 생선오일 이렇게 4가지를 쥐에게 먹여 눈에서의 각 오메가3의 농도를 봤습니다.
오메가3에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구조가 있습니다.
생선오일에서 얻은 DHA는 처치를 하건 안하건 대조군과 별 차이가 없지만 크릴 오일의 경우 리파아제 처치를 해서 얻은 LPC-DHA의 눈에 흡수량은 크게 늘었으며, 리파아제 처치를 하지 않은 크릴 오일도 생선오일보다는 늘어납니다.
EPA는 소량이지만 리파아제 처치 쪽에서만 발견됩니다.
아래와 같이 Free 형의 오메가3를 섭취하더라도 일부 간으로 이송되어 인지질 결합형 오메가3인 LPC-Omega3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라야 뇌의 BBB 막을 통해 쉽게 흡수가 됩니다. 그런데 직접 크릴 오일을 통해 인지질 구조의 오메가3를 섭취한다면 눈과 뇌로 잘 흡수되는 LPC형 오메가3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심혈관 쪽을 위해서라면 생선, 크릴 어떤 것도 크게 상관 없지만, 눈과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크릴 오일에서 얻은 오메가3라야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심혈관 쪽을 위해서라면 생선, 크릴 어떤 것도 크게 상관 없지만, 눈과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크릴 오일에서 얻은 오메가3라야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